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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양병모 (충북대학교)
저널정보
신라사학회 신라사학보 신라사학보 제47호
발행연도
2019.12
수록면
187 - 219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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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달산성은 6세기경 신라에 의해 축조되고 경영되었고, 이후 7세기부터 10세기초에 이르는 기간 동안 경영된 사실들이 고고학적 자료를 통해 확인되고 있다. 이 글에서는 산성의 경영시기를 판단 할 수 있는 주거지 및 출토유물 등의 고고학적 자료와 문헌자료를 검토하여 시기별 경영문제에 있어서 접근하였다.
온달산성에 대한 통일신라~나말여초기의 경영은 크게 세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첫째, 온달산성은 나당 전쟁기에 신라가 전선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군사력 강화의 필요성에 의해 경영되었다. 둘째, 온달산성은 7세기 후반 이후 발해의 건국과 대외적 팽창, 동북지역 국경지대의 말갈세력이 활동을 대비하기 목적으로 경영이 유지되었다. 나성군의 속현으로 정양산성(郡)에 부속된 온달산성(縣)은 신라의 縣단위지역의 군사적 거점으로서 대외적인 방어기능과 이 지역민에 대한 통제기능을 담당하기 위해 운영되었다고 볼 수 있다. 셋째, 온달산성은 나말여초기에 태봉과 고려가 경상도 지역에서 군사적 주도권을 장악해가는 기반이자 수단으로 활용하기 위한 군사적 목적으로 경영되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온달산성 내 수혈주거지 현황
Ⅲ. 온달산성의 통일신라~나말여초기 경영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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