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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대양 (제주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일본근대학회 일본근대학연구 일본근대학연구 제69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85 - 198 (1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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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미디어(メディア)적 성격을 띤 고바야시 다키지의 벽소설을 평론「벽소설과 『짧은』단편소설」과 함께 살펴보았다. 고바야시 다키지가 전략적인 도구로써 실제적 효과를 목적으로 수용한 벽소설은 문학의 기법으로 형식만을 취하고 일반적인 소설과는 달리 ‘운동’이라는 성격으로 문맥의 의존도가 강한 새로운 표현 형식이다. 그리고 벽소설은 현실의 절박한 문제들을 빨리 인식하여 그 문제 해결에 대중을 추동하는 호소성이 강한 아지프로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고바야시 다키지의 벽소설은 모두 약자의 눈을 통해서 쓴 것인 만큼 시선을 낮추고 빈곤의 사회성이나 전쟁의 비인간성을 호소하고 있다. 이런 사회의 현실적 상황을 담은 호소력 있는 메시지를 통해 정치적 현실 속에서 민중들을 결집시켰고, 이런 전략을 통해 프롤레타리아 운동의 목적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실제로 당시의 사회주의자들은 대부분 경찰의 검거로 투옥되거나 지하로 스며들어 갔는데, 이런 사회주의 운동의 당위성을 교도소나 지하에서 확인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현실의 절박한 문제를 강조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그것이야말로 고바야시 다키지가 말한 ‘전위의 눈(前衛の眼)’이 실현되는 조건이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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