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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정애 (공주교육대학교)
저널정보
예술과미디어학회 예술과 미디어 예술과 미디어 제19권 제2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77 - 200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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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각기 다른 세 가지 양태를 띤 한국 미술가들의 정체성의 형성 과정을 묘사하고 해석하였다. 첫 번째 양태는 국제적 무대에서 활동하기 위해 성인이 되어 한국을 떠난 미술가들로 확인된다. 이들은 뉴욕 미술계라는 타자의 강요에 의해 자신들의 한국적 문화를 재발견하고 있다. 그들이 재발견한 한국성은 어린 시절의 경험에서 유래한 소재를 새로운 현대 미술의 언어로 배치되면서 현대성을 획득한 것이다. 두 번째 양태의 미술가들은 어린 나이에 부모를 따라 한국을 떠난 경우이다. 이러한 두 번째 양태의 미술가들에게 한국에서의 어린 시절의 기억은 혼종적인 작품을 만들게 하는 강도를 지속시키는 기능을 하고 있다. 세 번째 양태는 한국의 영토 밖에서 태어난 미술가들이다. 이러한 양태의 미술가의 한국적 정체성이 특징은 지형적이라기보다는 문화적이다. 이들 세 가지 양태의 미술가들은 그들이 구사하는 한국어의 사용 능력의 차이에 따라 구분이 가능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언어의 차이는 존재가 하나로 남아 있는 반면에 무수히 많은 존재자들이 존재의 형식적 또는 양태적 구분이라는 들뢰즈의 존재의 일의성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그들은 한국인의 유목적 분배로서의 복수적 양태들로 해석된다. 이들 한국 미술가들은 다른 문화와의 연결접속을 통해 한국 문화의 경계 짓기를 수행하는 아웃사이더의 기능을 한다. 이러한 방법으로 다양체로서의 한국의 국가적 정체성은 동시에 역사와 전통과 관계하면서 시간을 두고 끊임없이 변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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