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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은희 (목포대학교)
저널정보
국제차문화학회 차문화산업학 차문화산업학 제49권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95 - 128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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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시대는 외국의 차문화 유입이 급증하면서 우리 차문화의 틀을 바꾸기 시작한 시기이다. 본 연구는 고종시대 차문화의 특성과 변화과정을 왕실의 사신연과 진연 등 연향을 통해 고찰한다. 개방화가 시대적 과제였던 시대 고종은 서양과의 원만한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낯선 문화에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며 변화를 주도했다. 고종시대 왕실 연회는 작설차, 백호차, 담강차 등으로 예를 표하는 진다의식이 행해졌다. 개항이 되자 황실은 손탁, 엠마 크뢰벨 등 황실 요리사와 내한한 외국인 등에 의해 서양의 일상 음료인 홍차와 커피가 유입되었다. 왕실(황실)에서는 전통연회에서 작설차와 백호차가, 서양식과 절충된 황실연회에서 홍차, 커피가 음용되었고, 차에 따라 다식(茶食) 또한 전통식과 케이크, 비스킷, 와플 등 서양식 다식이 접빈식으로 나왔다. 고종시대 음식과 식습관, 예법과 의식 등 서구의 식문화와 예법이 빠르게 유입되며, 오래도록 유지되어온 조선 왕실의 식문화와 빈례의식을 점차 변화시켰다. 궁중에 서양 차문화를 유입·이식한 고종시대는 현대적 의미의 차문화를 탄생시킨 시기이다. 이 시대의 차문화는 우리의 미래 차문화를 예측할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하고 있다. 먼저를 뜻하는 ‘전(前)’이 과거와 미래의 의미를 담고 있듯이 고종시대의 차문화 연구는 오래된 미래이다. 현재 우리에게 가장 가까운 과거인 고종시대 차문화 연구를 통해 약화된 전통 차문화를 회복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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