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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백녕 (전북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서예학회 서예학연구 서예학연구 제38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235 - 265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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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서예의 본성과 가치에 대한 연구가 도덕감정에 기초한 정서적 영향관계 형성과 통합적 성숙에 초점을 맞춰 규명될 필요가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유교철학의 기초개념이자 일상어인 정감(情感) 개념을 중심으로 서예의 본성과 가치를 규명하는 것이 이 글의 목적이다. 이 글에서는 정감이라는 단어를 감정이나 정서, 또는 느낌과 구별하여 사용한다. 정감은 ‘도덕감정’을 가리킨다. 그리고 정감은 ‘도덕감정에 기초한 타자와의 정서적 영향관계 구축’을 의미한다. 또한 정감은 ‘통합적 성숙’이라는 의미를 아울러 지닌다. 이 세 가지 의미에 기초하여 서예는 다른 유형의 글씨와 구별되는 ‘다른 글씨’이며, 또한 다른 장르의 예술과도 구별되는 ‘다른 예술’임을 논증하고자 한다. 왜 ‘다른 글씨, 다른 예술’인가? 서예가 ‘다른 글씨, 다른 예술’임이 드러나면, 서예의 본성과 가치는 자연스럽게 부각된다. 서예는 과연 ‘다른 글씨, 다른 예술’인가? 정감 개념으로 그것을 타당하고 적절하게 설명할 수 있는가? 도덕성을 중시하는 전통을 따르고, 예술적 가치와 미적 가치를 배타적인 관계로 보지 않는 것이 지배적인 경향임을 고려하면, ‘정감’은 서예의 본성과 가치를 설명하는데 적절한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정서 함양과 온기의 발산’은 서예를 ‘다른 글씨, 다른 예술’로 만들어 준다. 이 실천적 과제의 수행도 결국은 정감의 의미규정에 기초하여 이루어져야 하며, 또 실제로 정감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로써 서예의 인성교육적 의의를 논할 수 있는 여지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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