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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후석 (숭실대학교)
저널정보
부산고고학연구회 고고광장 고고광장 제27권 제27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47 - 76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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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말~전국초 무렵 요하 상류 일대에는 유목문화가 새로 유입되는 한편 주변 문화와도 일부 복합되었는데, 이는 최근들어 정구자문화로 규정되고 있다. 여러 하위유형이나 유적군이 설정되었는데, 토광묘계 무덤, 동물순생, 초원계통 장식류와 쌍이관이 공통되는 문화요소이다. 유목문화적인 면이 강한 ‘정구자유형’의 계통성이강조되나, 연하도문화의 요소들이 확인되는 ‘철영자유형’의 계층성이 주목되며, 십이대영자문화와 복합되는 ‘수천유형’은 농경문화적인 면도 나타나고 있어 다른 유형들에 비해 가장 많이 변용되었다고 할 수 있다. 정구자문화는 정착 과정에서 토착적인 기층문화나 주변 문화와 다양하게 복합된다. 초원계통으로 추정되는합장묘가 보이지만, 간략화된 석관묘도 확인된다. 동물순생은 말·양·소 위주지만, 돼지 역시 확인된다. 또한 야생동물을 표현하는 동물형장식품이 주류지만, 토착적인 장식품도 있다. 청동단검이나 동과, 토기 등의 유물에는 정구자문화의 것과 함께 연하도문화나 십이대영자문화에 속한 것도 확인되고 있어 주변 문화와도 다양하게교류하였음을 알 수 있다. 정구자문화의 사회 관계에는 철영자유형이 주목된다. 철영자유형의 수장묘는 무덤 규모와 순장, 위신재적 부장유물 등의 측면에서 다른 유적군을 압도한다. 철영자유형의 엘리트층은 연하도문화나 십이대영자문화의 집단들과 교류·경쟁하는 과정에서 권력 기반을 강화하며 정구자문화의 집단들을 주도했을 가능성이 높다. 그 종족 정체성은 흔히 ‘동호 집단’으로 추정되나, 그 중심집단이라 하기에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점이 많아 현재로는단정하기 어렵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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