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윤철 (동덕여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도자학회 한국도자학연구 한국도자학연구 제18권 제1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129 - 152 (24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유교 교화서인 행실도 판화의 간행 보급은 조선 시대 유교식 신분 질서와 풍속에 많은 영향을 주었 다. 특히유교풍속이었던상례와제례같은문화의저변확대에많은기여하였다. 행실도판화가민 간에게 확산시킨 유교식 상례로는 사자(死者)의 상여(喪輿) 운구와 무덤에서 제사 등이 있다. 또한 유교 식 제례에서 사자의 영정 모신 제사를 유행시켰다. 그러나 영정의 보관과 제작의 어려움으로 인해서 사자의 위패나 지방으로 대체되었다. 행실도 판화에는 이런 변화 과정이 그대로 드러나 있다. 그 외에 도 제사에 쓰인 제물과 제사를 지내던 재실이 행실도 판화에 묘사되어 유포되었다. 무덤에서 지내는 제사로는 사자를 추모하며 무덤 옆 여막에서 3년 동안 제사 지내는 유습도 묘사되어 민간으로의 확산 을 도왔다. 행실도판화는조선시대의유교윤리교화와유교풍속확산에많은기여를하였고, 오늘날까지이 러한 유교 유습이 그대로 유지되거나 합리적으로 변화되어 풍속으로 남아있다. 대표적으로 사자가 머 물 안식처인 유택까지 운구는 자동차가 대신하고 있다. 묘제는 과거보다 간소화되었고, 고인의 회화 영정은 사진 영정으로 대체되었다. 그리고 묘제 이후 제사에는 영정사진이나 위패 혹은 지방으로 대체 되었다. 무덤옆3년시묘는사라졌으나묘소를찾아올리는새해인사를비롯해, 한식과추석때조 상을모시는성묘또한묘제유습의일부라고할수있다. 제사에쓰이는제물역시여전하게쓰이나 점점 간소화되고 있다. 따라서 행실도 판화에서 선도했던 제례나 상례와 관련된 유교 문화 풍속은 간 소화되거나 합리적으로 변화되고 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26)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