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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용태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사상사학회 한국사상사학 한국사상사학 제61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79 - 106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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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하시 도오루(高橋亨, 1878~1967)는 조선총독부의 종교・도서조사 촉탁을 거쳐 경성제대 조선어학문학 교수를 지냈고 해방 후에는 일본에서 조선학회 창설을 주도한 식민지기의 대표적 관학자이다. 본고에서는 다카하시의 이력과 조선학으로의 학문 여정을 살펴보고 조선 불교의 전통을 형상화한 『이조불교(李朝佛敎)』의 내용을 분석한 후, 그가 조선사상의 특징으로 내세운 의타성과 고착성, 정치성과 이중성의 문제를 검토해 보았다. 주로 활용한 자료는 『이조불교』와 다카하시의 그 밖의 논문들, 새로 발굴된 경성제대 사상사 강의노트 등이다. 먼저 다카하시가 도쿄제대에서 동양학의 연구방법론을 체득한 후 식민지 관학자로 활동하는 과정의 학문적 이력을 동양학으로서 조선학의 여정이라는 관점에서 재구성하였다. 이어서 그의 대표작인 『이조불교』에서 형상화된 조선시대 불교전통의 구체적 내용에 대해 검토하고 그 성과와 함께 한계를 언급하였다. 끝으로 다카하시가 제시한 조선사상의 특징을 의타성(타율성)과 고착성(정체성), 정치성(정치적 종속)과 종교문화의 이중성(유교와 불교 및 무격)이라는 개념으로 정리하였다. 이처럼 다카하시의 조선학에 내재된 사관과 지향점을 고찰함으로써 조선시대 불교를 넘어 한국학의 관점에서 다카하시와 그의 연구를 재평가해 보았다. 그가 추구한 조선학은 비록 식민사관이 투영되었다는 한계는 있지만 한국학의 토대를 닦았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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