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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인호 (광운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사상사학회 한국사상사학 한국사상사학 제64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 - 28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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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부는 조선후기 한문 자료에서 지배계층을 의미하는 용어이다. 이우성은 사회계층성과 연결하여 역사개념으로 발전시켰다. 이기백은 『한국사신론』 등에서 이를 본격화하였고, 권문세족과의 대립이라는 구도를 제시하였다. 이 개념은 1950년대 한국사회의 변화로 등장한 지식인 계층과 사회이동, 4・19를 통한 시민의 등장 등의 역사상황에서 영향을 받았다. ‘양반’이란 개념과 달리, ‘사대부’는 독서층이면서 관료가 될 수 있는 사회계층을 보여준다. 이후 사대부개념은 학계에서 점차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 이 비판은 고려시대 ‘사대부’의 용례 검토로 이루어지면서, 사회계층성과의 연결이 어려워졌다. 또한 ‘신흥유신’, ‘신진유자’ 등과 같은 여러 용어가 개념으로 제시되었다. 아울러 1980년대 이후 사회개혁과 관련된 문제의식이 ‘사대부’ 개념에 대한 인식적 비판 배경이 되었다. 따라서 ‘사대부’ 개념을 둘러싼 논의는 현재 진행형이다. 필자는 사회계층적 성격과 정치세력을 분리하였을 때, 후자를 어떻게 집단화할 것인지의 기준을 몇 가지 제시해 보았다. 21세기 새로운 역사학의 방법론에 대한 고민의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 정치세력을 보는 시각은 인간과 사회를 어떤 방식으로 결합해 볼 것인지에 대한 인식적 비판에서 새롭게 출발해야 한다. 이 경우에 우리는 ‘사대부’든 새로운 용어이든, 고려사회를 보는 새로운 시각을 통해 정치세력을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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