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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문진영 (대한불교조계종)
저널정보
한국불교학회 한국불교학 한국불교학 제92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71 - 105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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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보살영락본업경 에서 설하고 있는 보살의 수행 계위에 대하여 신라의 원효(617-686)가 주석한 본업경소 를 통하여 바라보고자 하였다. 보살영락본 업경 은 대승 보살의 수행 계위를 본업(本業) 영락(瓔珞)을 중심으로 설하고 있는 경전이다. 화엄경 을 비롯한 많은 대승 경전이 보살의 수행 계위를 42위를 설한 것에 비교하여 본업경 은 10가지 믿는 마음[十信]을 주위(住位) 이전에 배치하여 52계위를 정립하였다. 보살의 계위를 여섯 종성[六種性]으로 분류였으며 6종성의 보살에 본업인 영락과 각각의 수행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 보살의 공덕 영락으로 이종법신(⼆種法身) 을 장엄하고 호지한다. 보살은 공덕행으로 말미암아 열반을 깨달아 얻게 된다. 보살의 수행 계위에서의 출발점은 믿음이다. 범부가 처음 믿음의 마음을 일으키면 보살이라 이름한다. 그리고 이 믿음이 가득 차면 신만의 지위에서 성불한다는 교학이 펼쳐진다. 믿음은 초기 불교 이래로 계속해서 강조됐으며 대승에 이르러 보살 수행의 근본이 된다. 이 믿음을 원효는 믿음을 따라 법을 설하면 법을 얻는다고 하였다. 그는 믿음을 결정신(決定信) 즉 여래를 굳게 믿어 의심하지 않는 것으로 견고한 신심으로 보았 다. 이러한 신심은 공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다. 신위(信位) 이후 보살은 삼현위(三賢位: 십주, 십행, 십회향)에 들어 수행하고 십지의 단계를 거쳐 깨달음의 지위(등각과 묘각)에 오르게 된다. 이 과정에서 원효는 이제중도(⼆諦中道)를 강조한다. 이제중도는 유제(有諦)와 무제(無諦), 중도제일 의제(中道第一義諦)를 말한다. 이 이제중도의 보살행으로 공덕행을 하고 깨달음을 증득하여 중생의 교화를 이룰 수 있다고 보았다. 원효는 영락의 보배로 보살의 본행을 실천할 것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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