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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상현 (부경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사회사학회 사회와역사 사회와역사 제123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47 - 83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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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는 유럽의 열강이 동아시아에 진출하던 시기부터 동아시아 국가들의 발전전략과 경제민족주의의 역사적 변천과정을 살펴본다. 특히 20세기 후반 동아시아국가들의 고도성장을 가능케 한 수출주도 발전전략은 상당 부분 경제민족주의에근거했는데, 그런 경제민족주의는 19세기로 소급되는 동아시아 지역질서의 역사적진화라는 맥락에서 이해될 수 있다. 자본주의 세계경제로의 종속적 통합과 식민화라는 역사적 과정에서 형성된 ‘강제된 수출경제’는 지역 내에서 강한 민족주의적반작용을 낳았다. 2차 세계전쟁 이후 냉전질서의 형성은 ‘탈식민화’와 새로운 민족형성이라는 과제와 결합되는데, 그 과정에서 다수의 국가에서 ‘자강’을 추구하는경제민족주의가 수입대체 공업화 전략으로 구체화되었다. 반면 일본을 필두로 안보를 미국에 의존했던 나라들은 경제민족주의를 미국시장을 목표로 하는 수출주도공업화와 결합시켰다. 1990년대 냉전질서의 해체 속에서 중국을 비롯한 후발 수출국가들이 경제민족주의의 관점에서 ‘세계화’를 수용하면서 수출전략으로의 수렴이발생했다. 특히 2000년대에 수출을 통해 고도성장을 누린 중국에서는 후기 제국시대를 연상시키는 새로운 형태의 경제민족주의가 출현했는데, 2008~09년 금융위기이후 이 같은 경제민족주의가 지역적·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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