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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현숙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상고사학회 한국상고사학보 한국상고사학보 제105권 제105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23 - 147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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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궁과 대형분이 보여주는 도성의 경관이라는 관점에서 이 글에서는 고구려 왕도였던 안학궁과 대성산성 일대의 고분을 검토하였다. 지리 조건에 따라 안학궁,대성산성 일대 고분군은 대성산 고분구역과 광대산 고분구역으로 나뉘며, 대성산 고분구역은 안학궁을 기준으로 서편과 동편 고분군으로 세분되어서 고분군별로 고분의 구조와 축조방식, 주검안치 등을 검토하였다. 검토 결과, 고분은 동분이혈합장 무덤도 있지만, 대다수는 동분동혈합장 무덤이며 석실 평면은 방형 현실과 중앙연도, 장방형 현실과 우편재연도 순으로, 천장은 평행삼각고임이 선호되었다. 그리고뉘어쌓기와 회미장, 목관 안치 등 축조와 마감처리, 그리고 주검안치와 매장방식에서의 정형성이 확인되었다. 이를 기초로 대형분의 특징과 시공적 추이를 살폈다. 안학궁,대성산성 일대에 대형분이 등장하는 4 세기 중엽부터 대형분의 조영이 끝난 6세기 전반까지 기간 중의 대형분은 서평양보다 통구분지의 대형분과 평면구조와 축조방식 등의 특징을 공유한다. 대형분의 시공적 추이는 벽화와 출토 유물, 석실구조의 변화와 분구와 석실의 규모를 기준으로 한 위계별 추이를 살핀 결과, 대형분은 4세기 중엽 이후 안학궁 서편의 고산동 일대에서 먼저 등장하여 5세기대까지 고산동일대가 대형분의 중심지가 되나 5세기 말을 지나면서 대형분의 중심은 안학동, 로산동으로 이동하기시작하여, 6세기에 들어서면서 광대산 고분구역이 대형분의 중심지로서 토포리, 호남리 고분군이 최상위 고분군이 되었다. 6세기를 경과하면서 광대산 고분구역이 대성산 고분구역을 대체하여 대형분의 중심지가되고, 대형분 간의 안정적 위계분화를 보이는 것을 광대산 고분구역이 평양 이도 후 국내세력의 이주에 따라 새로 형성된 묘역의 결과로 해석하였다. 평양으로 이주한 국내 세력이압록강과 평지, 우산이 그리는 국내도성 경관과 유사한 지형조건을 가진 광대산 일대를 묘역으로 선정함으로써 안학궁·대성산성 시기의 도성 경관은 국내성과 대형분이 그리는 국내도성의 경관과 유사하였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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