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서지영 (상명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브레히트학회 브레히트와 현대연극 브레히트와 현대연극 제41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219 - 241 (23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동시대 전시는 이제 ‘사물의 고정화’나 ‘의도적인 배치’로 이해할 수 없다. 전시장의 예술 행위는 예술과일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변칙으로 ‘예술의 테러리즘’이라는 말까지 탄생시키게 되었다. 전시의 이 같은 소통방식은 인터넷의 등장 이후, 사회 전반에 걸쳐 나타난 익명성과 중심 없는 관계망에 부합한다. 그러나 반면전시장은 여전히 관습적인 전시가 기조를 유지하고, 관습 비판적 전시에서도 전통적인 드라마투르기를 적용하여 ‘이야기’를 언급하고 있다. 전시뿐 아니라 예술계 전반에서, 정치·사회적 환경이 유발하는 충격과 예측불허에 반발하며 예술에서만큼은 처음과 끝이 있는 ‘이야기’와 완결성이 다시금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본 연구는 이렇듯 이야기가 귀환한 현상에 주목하여 전시 분야의 드라마투르기 수용을 고찰했다. 전시의 미학적 쟁점에 드라마투르기가 어떻게 개입하는지를 전시의 실행과 소통의 변화를 연결하여 분석했다. 전시의 새로운 실행 개념을 토대로 새로운 드라마투르기의 실행을 탐색하여 전통과 변형이 교차하는 동시대 흐름 속에서 드라마투르기의 두 가지 양상이 충돌하고 보완하며 공존하는 과정을 주시해 보았다. 독일어권 전시 분야 학술대회 참가자들의 논의를 바탕으로 전시 현장의 실태도 파악했다. 그 결과, 관습을 거부하면서도 전통을 수용하고자 하는 동시대 전시 작업에서 ‘이야기의 귀환’은 예술의 형식에 대한 논쟁에 부쳐대안을 모색하는 과정임을 발견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