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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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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윤효정 (순천대학교 인문학술원)
저널정보
한국민족운동사학회 한국민족운동사연구 한국민족운동사연구 제105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07 - 153 (4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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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국제선’ 재건운동 그룹(이하 ‘국제선’ 그룹)과 ‘태평양노동조합계열’(태로계)의 신간회 해소론(이하 해소론)의 형성 과정과 신간회 전체대회(이하 전체대회) 기획의 함의를 검토했다. 연구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국제선’ 그룹과 ‘태로계’의 활동가들은 1930년 12월 이래 지회들의 신간회 해소(이하 해소) 제기와 본부 간부 불신임 등의 사건을 겪으면서 해소 방침을 수립했다. 즉 이들의 해소 방침은 신간회의 대중적 역량에 대한 긍정적 평가에서 도출되었다. 둘째, 이들의 해소 기획은 신간회의 소부르조아 대중을 반제협동전선의 투쟁요소로 재편성하는 것을 지향했고, 해소운동을 위해 전체대회를 활용하고자 했다. 셋째, 전체대회는 비록 미완으로 끝났지만 신간회 운동의 근원적 전환을 알린 선언식이자 이 전환을 추동할 동력으로서 신간회 회원 대중의 역량을 가시화한 일종의 정치적 의식이었다. 이는 전체대회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던 대의원 자격 재심사 과정에서 확인되며 경성과 평양의 해소위원회에서 파견한 대의원들의 자격 문제가 중심에 있었다. 그러나 해소운동은 추진조차 되지 못했다. 여러 요인이 거론될 수 있지만 무엇보다도 ‘해체’된 상태나 마찬가지였던 신간회의 유명무실 상태를 고려해야 한다. 이 시기 ‘국제선’ 그룹과 ‘태로계’의 기대와 달리 신간회의 대중 역량은 해소운동의 추동력으로 작용할 만큼 뛰어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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