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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박재상 (남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평택대학교 피어선기념성경연구원 피어선 신학 논단 피어선 신학 논단 제10권 제1호 (통권 제18집)
발행연도
2021.2
수록면
79 - 114 (36page)
DOI
10.18813/pjt.2021.02.10.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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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완의 기독교 민족주의를 그의 글에 나타난 ‘信·思·言·行’의 틀을 가지고 분석하였다. ‘信·思·言·行’의 구조는 박동완의 기독교 민족주의와 삶을 종합적이며 다차원적으로 이해하는데 있어 유용하다. 그의 삶과 사상은 ‘信·思·言·行이 일치된 삶’이다. 그는 절망할 수밖에 없었던 일제강점기를 하나님에 대한 절대 신앙을 기초로 하여 知言行合一의 비타협적인 자세로 평생을 살았다. 박동완은 하나님에 대한 절대 신앙을 지녔기에, 일제와 결코 타협하지 않았다. 언제나 그에게는 조선의 절대 독립과 비타협만이 있었다.
민족대표 가운데 유일하게 언론인으로 독립선언서에 서명한 박동완은 비교적 젊은 나이인 만33세에 죽음의 길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였다. 이후 그는 10년 동안, 기독언론인의 신분을 버리고 독립운동가로 활동하였다. 이러한 행동은 결국 생업을 버린 것으로, 당시 기독교 교역자들이 직업화하거나 계급화 되던 상황과는 전혀 상반된 행동이었다. ‘기독교 민족주의자’였던 그는 사회주의를 정확하게 꿰뚫어보았으나 그들과 손잡고 신간회 창설에 앞장섰으며 초창기 주역으로 활약하였다. 당시 그는 대표적인 기독교계 비타협적 민족주의자로 일반에 널리 각인되어 있었다. 하와이 망명 이후에는 한인기독교회 소속의 와히아와교회의 초대 담임목사로 작은 시골 교회에서 한글교육에 열정을 쏟았다. 죽는 순간까지 자신의 건강은 뒤로 한 채, 하와이 한인 교포들의 화합과 조국의 독립을 위해 애쓰다 이 땅에서의 삶을 마감하였다.
오늘날 기독교는 빛과 소금의 역할에 대한 근본적 문제에 직면해 있다. 신앙과 일상의 괴리현상에 따른 ‘사고와 실천의 부조화’나 ‘말과 행동의 불일치’는 결국 성서의 말씀과 실제적 삶에 있어서 분열 현상을 가져오게 되었다. 고립된 지금의 기독교는 그 해결점을 찾아야만 한다. 박동완의 ‘信·思·言·行’의 기독교 민족주의가 기본적 물음에 대한 답변으로 제시될 수 있다. 정파, 종교, 교단의 차이를 뛰어 넘어 민족의 화합을 위해 애쓴 그의 삶과 사상은 남북갈등, 남남갈등, 세대갈등, 빈부갈등, 다민족국가 상황에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시대적 대안이 될 수 있다.

목차

I. 머리말
II. 근곡의 ‘信·思·言·行’의 사상
III. 근곡의 삶에 구현된 ‘信·思·言·行’
IV.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한국어 요약문

참고문헌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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