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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석조유 (세종대학교) 문현선 (세종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영상문화학회 영상문화 영상문화 제36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67 - 199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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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세대를 대표하는 장이머우(張藝謨) 감독의 작품 속에는 중국 전통문화의 특징적 요소들이 적지 않게 포함되어 있다. 그 중 서예는 중국 전통예술의 전형으로서 그의 작품 속에 자주 등장한다. 2018년 상영된 <삼국-무영자(影)>은 장이머우 감독의 스타일을 특징 지웠던 현란한 색채의 향연을 전적으로 배제하고 전통적인 서예 요소와 기법을 스크린에 접목함으로써 수묵화풍의 새로운 영화 스타일을 수립한 작품으로 주목받았다. <삼국-무영자>의 영상 이미지와 쇼트, 미장셴 등을 분석하면 그 영화적 시공간에 서예 요소와 기법, 전통적인 심미적 경지를 포함하는 미학 추구가 호응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게 된다. 이 작품에서 전통적인 서예 요소와 기법은 시각적 기호, 캐릭터 및 내러티브 구성 등 감각적으로 지각되는 표현 측면에서 뿐 아니라, 편집과 몽타주, 스타일에 이르는 영화 제작의 전 과정에서 효과적으로 융합되었음을 알 수 있다. 이에 본고에서는 오프닝 타이틀과 엔딩 타이틀의 타이포그래피, 캐릭터와 내러티브의 극적 장치로서의 서예 요소, 행간포치(行間布置)와 몽타주 기법, 수묵화풍의 스타일과 허실상생(虛實相生)의 의경 등을 중심으로 전통서예와 현대 영화의 융합을 확인하였다. 결론적으로 <삼국-무영자>는 형식과 내용의 통일을 이룸으로써 중국 전통서예의 예술적 가치를 효과적으로 드러냈을 뿐 아니라, 영화와 서예 미학의 상호융합 속에서 더욱 풍부한 예술미를 구축하였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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