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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관식 (한성대학교)
저널정보
미술사와 시각문화학회 미술사와 시각문화 미술사와 시각문화 제24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72 - 125 (5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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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상화의 핵심은 주인공의 정체성, 곧 자의식이다. 조선시대 초상화의 주역인 문인사대부와 양반관료들의 정체성은 사(士)로서의 즉자적(卽自的)인 사적 자의식과 관인(官人)으로서의 대타적(對他的)인 공적 자의식의 이원적 차원의 결이 있었다. 조선시대 초상화는 이와 같은 자의식의 이원적 특성에 대응해 공적 초상화와 사적 초상화의 두 가지 결이 있었다. 일반적으로 관료의 관복상(官服像)은 공적 초상화의 성격이 강하고, 포의(布衣)의 야복상(野服像)은 사적 초상화의 성격이 강하다. 그런데 조선 후기에는 양반관료들이 관복상과 야복상을 동시에 그려 공적 자의식과 사적 자의식의 복합적이고 중층적인 정체성을 담고자 하는 새로운 경향이 나타났다. 조문명(趙文命, 1680-1732)의 〈분무공신상(奮武功臣像)〉과 〈학암무송상(鶴巖撫松像)〉은 18세기 초의 가장 전형적이고 대표적인 예이다. 조문명은 이 두 가지 초상화에 각각 공적인 경세제민(經世濟民)의 공명(功名) 의식과 사적인 한유자적(閒遊自適)의 시은(市隱) 의식을 담았다. 이는 조선 후기의 현실주의적 의식과 그에 따른 새로운 초상화 문화를 잘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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