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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허흥식 (한국학중앙연구원)
저널정보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 영남학 영남학 제76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275 - 320 (4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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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의 동쪽에 위치한 陶山이 알려진 시기는 退溪 李滉(1501-1570) 이후이다. 도산은 오늘날 도산면의 기원과 관련이 크다. 陶山記는 이황이 지었고 이황의 후손이 주도하여 완성한 세 가지 산지, 즉 陶山志, 淸凉志, 龍山志의 기초가 되었고 확대시킨 요소도 적지 않다. 도산기는 7대삼곡을 벗어나지 않으나 후에는 도산의 서쪽 雲巖에서 시작하여 낙동강을 거슬러 동쪽 청량산에 이르는 도산구곡의 보충은 이이순의 후계집에 실린 도산지를 도산구곡에 대해서 보충하려던 詩幷序에서 확인된다. 도산면이 있는 안동시는 낙동강 상류에 위치하고 소백산맥을 넘어 남한강유역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길목이다. 신라와 고려의 전성기에는 대체로 상주보다 지역의 위상이 낮았으나 공민왕이 안동으로 몽진한 이후 상주를 능가하는 계수관으로 발전하였다. 조선시대를 비롯하여 현재도 대체로 이를 계승하였다. 도산지는 세 가지 산지의 모형이되었다. 진성이씨의 기반을 확장하려는 의지를 완성시킨 吾家山誌라고도 불린 淸凉誌로 종합되기까지 꾸준히 자료를 보충하거나 간추리고 시대의 상황을 반영하였다. 도산지는 이황의 6세손 이수연이 이황의 도산기를 순서대로 더욱 보충하였다고 짐작되지만 현존하지 않는다. 이황의 도산기나 이수연의 도산지는 도산 부근의 七臺三曲을 언급했을 뿐이지 이이순이 제시한 도산구곡의 설정에는 1)도산을 서시로 9곡의 이름을 칠언절구로 배치하고 2)앞선 지명에서 방향과 거리를 표시하였으며 3)마지막으로 이황의 시문에서 찾아서 관련된 부분을 축약하여 전거로 붙였다. 세 가지 가운데 이이순이 보충하려던 시문에서 도산구곡이 처음 명시되었다. 또한 도산지에는 산천에 해당하는 도산구곡이나 청량지와 용산지에 설정한 다른 항목이 있었을 가능성은 적으나 오가산지로도 불린 淸凉誌에서 이이순의 도산구곡의 확정을 수용하였을 가능성이 크다고 확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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