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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승용 (선문대학교)
저널정보
한서대학교 동양고전연구소 동방학 동방학 제41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15 - 148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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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석정 이정직의 특정 문학 작품에 대한 분석 평가가 아닌, 그가 바라본 문학 그 자체에 대한 생각을 밝히고자 하였다. 왜냐하면 석정의 시문(詩文)에 대한 상당수의 논문이 발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문학사상에 대한 종합적 고찰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석정의 문학사상은 한마디로 법고(法古), 포폄과 입언(立言)이라 할 수 있다. 그는 구한말 지식인이자 교육자로서 문학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피력함으로써 세상에 참여하였다. 그 문학사상의 기저를 이룬 것은 폭넓은 독서, 강론 활동, 입언 의지이다. 그는 문학을 문사(文辭)에 한정하지 않고 정사(政事)를 포함한 폭넓은 범위로 보았다. 그의 문(文)은 고문에 바탕을 두고 바름[正]을 추구하였으며, 법고의 근간을 육경(六經)에 두고 문도일치(文道一致)의 입장을 취하였다. 그가 문학의 길을 걸은 이유는 선비로서 시무(時務)를 알아야 하고, 문(文)을 통해서 천하의 실상에 대응하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석정이 남긴 문고(文藁)의 상당수는 치세(治世)와 관련된 논(論)과 설(說)이다. 그는 문학으로 제자들과 강론을 전개하였고, 중국 고전의 역사적 사안에 대해 포폄을 전개하였다. 이치를 규명해 냄으로써 후대에 치세의 모범으로 삼고자 하였다. 이는 문장을 통해 세상을 바르게 하고자 한 그의 의지이다. 공자의 춘추대의 정신을 시대에 구현하고자 한 것이다. 그는 격동의 혼란기를 살아간 지식인으로 우환의식(憂患意識)을 가지고 살았으며, 이를 문장으로 입언(立言)하였다. 이에 석정의 문학사상을 법고(法古)와 문도일치의 인식, 시무(時務)와 치세지도의 포폄, 문학과 후세모범의 입언(立言)으로 체계화하였다. 또한 문론의 법고를 시론의 평담론(平淡論)과 연계, 문장이 도학(道學)과 정사(政事)의 내포한다는 점, 고전을 통한 입언과 고자(古者)의 관계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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