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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황의필 (홍익대학교)
저널정보
연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인문과학 인문과학 제117권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89 - 117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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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칼 융이 추구하려던 동양사상의 관심을 보다 더 체계화하고 검증함으로써 역의 육십사괘 상징이 분석심리학에 어떤 영향과 동질성을 갖는지 파악한다. 아울러 분석심리학에 미친 역의 원리가 남긴 근거나 섭리를 변화의 순행 원리로 밝힌다. 그 일환으로 역의 육십사괘 상징과 분석심리학의 무의식을 바탕으로 인간 심리의 구심점을 찾는다. 연구 목적은 분석심리학과 역학의 상호 교섭 차원에서 비교 분석하여 합일점을 추출하는 일이다. 연구 도구로는 칼 융의 『심리 유형(Psychological types)』과 『역학』을 주로 활용한다. 이리하여 연구 방법과 방향에 도달하려는 방안으로 두 문헌을 바탕으로 심리유형과 역의 상징성을 접목하여 문헌 해제한다. 이로써 분석심리학의 인간 심리가 역학 상징에서는 어떻게 읽히는지 진술함으로써 인간 원형의 핵심을 도출한다. 이로 말미암아 역의 육십사괘 상징이 분석 심리학의 무의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한다. 그 결과 인간 심리가 역의 변화 섭리에 순응하는 만큼 상호 교섭 차원에서 동질성을 드러낸다. 그 일환으로 역의 육십사괘에 담긴 상징은 인간 원형의 발판이어서 분석 심리학에 따른 심리 유형을 뒷받침한다. 으레 인간 심리형에는 인격, 삶의 과정, 희망이나 소망을 망라한다. 이에 외향형은 객관화에 동화된 사실로서 상상을 초래하므로 자신을 부정한다. 반면 내향형은 상상이 불가능한 자기 존재의 명증성을 이끌어내므로 단지 존재 상태로만 머문다. 더욱이 분석 심리학에서 무의식 태도는 의식에 따른 보상 심리의 의지이다. 따라서 무의식은 의식된 외향 태도에 주입하려는 욕구로 말미암아 내향성을 담는다. 여기에는 주관성의 외향 태도가 도사리므로 억압된 욕구에 집중한다. 역은 태초에 태극, 사상, 팔괘, 육십사괘의 음양을 낳는 섭리이다. 그러므로 음양은 절대성보다는 상대성으로서 보완의 성질이 담기기 때문에 무한히 서로 잉태를 반복한다. 또한 육십사괘에는 무궁무진한 변화의 지속 작용이 따르므로 창조성과 연결된다. 즉 소성괘와 대성괘가 순환 반복하는 양상을 띤다. 이는 시공간의 구속에서 떠난 정신세계와 맞닿는다. 이를테면 정신에 따른 영원성과 편재성이 시공간을 초월하는 형국이다. 결국 창조성은 무의식 세계의 욕구에 순응하면서 외로움(loneliness)과 더불어 창의력을 발휘한다. 말하자면 사회 부적응으로 유발되는 관계 부족의 한 형태이다. 그러니 비정상인의 정신분열은 예술 상상력의 결여로 발생하는 명료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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