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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권경애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연구소 일본연구 일본연구 제79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67 - 188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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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鮮和両引모던朝鮮外来語辞典』의 자료적 가치에 대하여 논하고, 부록에 수록되어 있는 일본외래어(Japanese loanwords)에서 ‘동사화한 단어(verbalized words)’에 대해 고찰한 것이다. 1930년대에 일본에서 외래어가 동사화한 것들은 일종의 속어적 성격을 띠었다. 따라서 신문이나 소설, 잡지 등에 게재되는 일이 적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당시의 외래어 동사화 양상을 살펴보기 위하여 본 사전에 수록된 ‘동사화한 단어’들에 대하여 선행연구에서 열거된 1930년대 초의 동사화 용례와 비교한 다음, 현대의 동사화한 단어들과도 비교하여 어떠한 용례들이 쇠퇴하고 또 존속되었는지, 현대의 동사화 조건과는 어떻게 달랐는지에 대해 검토하였다. 고찰 결과 다음 네 가지 사항에 대해 확인하였다. 첫째,「サボる(<sabotage)」「「タクる(<taxi)」와 같은 단어가 이미 정착되어 사용되고 있었다. 둘째, 「タブる(<double)」의 경우, 형태는 같지만 지칭하는 의미가 현재와는 달랐다. 셋째, 현대에는 사용되지 않는 「エスる(<escape)」「ステクる(<stick)」와 같은 용례들이 사용되었다. 넷째, 당시에는 「る」형태 이외에도 「カモプラす(<camouflage)」「ジェラす(jealous)」와 같이 「す」형태의 동사화한 단어들이 있었다. 그런데, 일본화 동사의 어미로서 정착한 것은 「す」형태가 아니라 「る」형태였다. 현대 외래어에서 동사화한 모든 용례들이 「る」형이다. 이것은 일본어가 구어화 하는 과정에서 「る」로 끝나는 동사류가 늘어났고 이로 인하여 ‘る로 끝나면 동사’라는 인식이 널리 퍼졌기 때문일 것이다. 2000년대 이후에 새롭게 들어온 외래어도 「る」형태로 동사화가 이루어졌다. 예를 들면 「ググる(<google)」 「トラブる(<trouble)」 등은 젊은이들 사이에서 없어서는 안될 만큼 기본어휘로 정착되어 현재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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