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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혜진 (경성대학교)
저널정보
부산광역시 시사편찬위원회 항도부산 항도부산 제37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397 - 430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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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일본과 가장 가까이 위치하여 어느 지역보다 일본과의 관계가 깊었다. 개항 이후 이러한 지리적 위치로 인해 부산은 수탈의 대상이자 침략의 발판이었고 이에 항거하는 수많은 독립운동 사건과 독립운동가들이 생겨났다. 부산에서도 박재혁 의거를 비롯하여 의열단과 관련된 많은 독립운동가들이 존재하고 있다. 대중매체에서 의열단과 관련한 이야기들이 다루어지면서 그 동안 조명되지 못했던 의열단과 김원봉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대중이 인식하고 있는 의열단에 대한 내용은 단장 김원봉과 몇몇 의열단원들이 만들어낸 의열투쟁 같은 단면들뿐이다. 의열단이 3.1운동을 전후 한 독립운동방략의 중간다리역할을 했던 의열투쟁의 상징적인 단체였음에도 의열단에 관한 연구는 개별적이고 소략적인 연구에만 그쳐있다. 또한 의열단의 초기 단원들이 대부분 밀양지역 출신의 사람이기에 의열단에 관한 연구가 밀양지역 연구자, 중앙의 독립운동 연구자 중심으로만 이루어져 지역적 초점이 밀양으로만 치우쳐져 있다. 의열단은 창단과 활동 전반에 걸쳐 부산이라는 지역과 뗄 수 없는 관계가 있다. 즉 박재혁을 비롯한 부산지역의 의열단원의 활동, 의열단 활동 이후로 이어지는 조선혁명간부학교와 조선의용대 등의 활동에 부산출신의 독립운동가들이 참여한 것으로 짐작 할 수 있다. 부산출신으로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서훈을 받은 독립운동가는 현재 124명이다. 이 중 의열투쟁으로 나타나 있는 독립유공자는 오재영․최천택․김병태뿐이다. 이들은 박재혁과 함께 부산경찰서 폭탄투척사건에 실질적으로 가담했기에 운동계열이 구분되어진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의열단의 활동을 면밀히 살펴보면 세 사람 이외에도 의열단에 가입했고 이후에 김원봉과 관련하여 독립운동을 전개했던 독립운동가들을 찾을 수 있다. 의열단의 활동은 한반도의 독립운동사 중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며 단원들의 행적은 일본, 밀양과 가까웠던 부산에서의 활동이 큰 부분을 차지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이는 자연스럽게 부산지역의 독립운동가들이 의열단 활동에 가담했음을 연결 지을 수 있다. 박차정, 박문희와 김원봉의 관계, 최장학, 이동화의 조선혁명간부학교의 활동 등이 있지만 현재로서는 그에 관한 다양한 자료를 찾기가 힘들다. 본고는 이러한 문제제기를 통해 앞으로 기존의 알려진 부산지역 의열단원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와 부산과 의열단의 관계를 다각적으로 연구할 필요성을 피력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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