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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영미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동아시아불교문화 동아시아불교문화 제41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37 - 168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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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심이문(一心二門)은 『대승기신론』을 대표하는 체계로, 진여문은 진제이고 생멸문은 속제이다. 일심을 다시 체(體)와 용(用)으로 나누면, 체는 진여문인 적멸로, 용은 생멸문인 여래장(如來藏)으로 구분할 수 있다. 『대승기신론별기』에 원효는 진여문(眞如門)의 ‘사(事)’를 생략해 놓았다는 아주 중요한 문장을 적어놓는다. 이 문장을 근거로 이문(二門)을 세밀하게 ‘이(理)’와 ‘사(事)’로 구분할 수 있다. 원효는 『금강삼매경론』에서 속제를 버리고 증득한 진제를 [시각의] 원성실성인 진여문으로, 진제중도(眞諦中道)와 속제중도(俗諦中道)를 생멸문으로 상정한다. 진제중도는 생멸문의 ‘이(理)’로, 속제중도는 생멸문의 ‘사(事)’로 볼 수 있다. 『기신론』에서 진여문을 다시 이언진여(離言眞如)와 의언진여(依言眞如)로 나누는데, 『금강삼매경론』에서 원효는 이언진여를 진제중도에 배대하고, 의언진여를 속제중도에 배대한다. 진제중도는 여래장으로 [본각의] 원성실성이고, 속제중도는 의타기성이다. 『기신론』과 달리 『금강삼매경론』에서 진제와 속제 외에 진제중도․속제중도․무이중도로 일심이문을 설명한 것은, 원효가 이입(理入)을 지나 행입(行入)의 단계인 초지 이상의 수행경지에 있었기 때문이다. 원효는 일체 심법상의 총상을 관하면[同行總相觀] 공적무생(空寂無生)의 일심에 이른다고 하여, 일심이문의 구조를 설명한다. 일심의 체는 무상심(無相心)으로서, 일체 심상(心相)과 법상(法相)이 없는 진여문을 뜻한다. 공적심지(空寂心地)를 관하면 심공(心空)과 공심(空心)을 증득하는데, 이는 일심 본각의 뜻이기 때문에 생멸문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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