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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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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우명주 (동국대학교(경주캠퍼스) 불교사회문화연구원)
저널정보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동아시아불교문화 동아시아불교문화 제41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405 - 426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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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달리뜨들이 겪고 있는 억압과 차별을 철폐하고자 결심하고 그를 위해 오랫동안 다양한 사회적ㆍ정치적 활동을 벌이던 암베드까르는 종교적 개종을 통해 자신의 목표를 성취하고자 하는 방식을 택했다. 그는 자신의 목적에 가장 적합한 종교를 찾기 위해 오랫동안 여러 종교의 당시 실태를 조사하고 교리에 대해 연구했다. 이런 긴 모색 후에 마침내 불교가 달리뜨들의 새 종교로 가장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불교로 개종하게 된 것이다. 새로운 종교를 선택하는 데 있어서 암베드까르가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한 것은 단연코 평등이었다. 이런 조건에 가장 잘 부합한 종교, 즉 평등사상이 가장 잘 나타난 종교로 선택된 것이 바로 불교였다. 암베드까르는 불교의 교조인 붓다의 가르침 중에서 카스트 제도에 대한 붓다의 태도, 교단 내 구성원들의 상황, 교조 자신의 위치 부여 태도 등을 통해 붓다 가르침이 평등하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붓다는 당시 사회에서 통용되고 있던 출신을 기반으로 한 불평등의 부당함을 공개적으로 지적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교단을 출생이나 성별을 근거로 한 어떤 차별도 존재하지 않는 조직으로 유지했다. 심지어 붓다는 교단 내에서의 자신의 위치마저도 다른 이들과 차별이나 특별성을 두지 않고 자신의 종교적 성취인 깨달음마저도 다른 이들과 동일한 경지로 두었다. 이런 불교적 특징들은 당시 암베드까르가 떠나왔던 힌두교를 포함하여 당시 인도의 다른 종교들과도 차별되는 점으로써 암베드까르가 불교로 개종하기에 충분한 이유를 제시해 주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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