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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김명수 (포항공과대학교) 김성희 (포항공과대학교) 민병남 (포항공과대학교) 방현석 (동명대학교) 김재훈 (포항공과대학교) 이승환 (포항공과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융합과학회 한국융합과학회지 한국융합과학회지 제8권 제4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323 - 339 (1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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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목적 : 본 연구는 태권도 선수들의 저항운동형태의 체력훈련 시 동일한 운동량을 주당 1회, 2회, 3회로 각각 분할하여 적용하는 방법의 차이에 따라 하지 등속성근기능과 염증지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봄으로서 태권도 선수에게 적합한 체력훈련방법을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방법 : 태권도선수 30명에게 저항운동을 보강훈련으로 실시함에 있어, 주간 정해진 운동량을 주 1회 만에 소화하는 1분할집단(1stG) 8명, 주 2회로 분할 실시하는 2분할집단(2stG) 7명, 주 3회로 분할 실시하는 3분할집단(3stG) 8명, 대조집단(CG)을 7명으로 구분하였다. 운동 강도는 1RM의 65%로 주 5회, 12주간 실시하였다. 자료처리는 반복측정에 의한 이원변량분석(two-way ANOVA with repeated measure)을 사용하였으며, 유의도는 .05로 하였다. 결론 : 신체구성 중 제지방량은 운동을 실시한 세 집단이 유의하게 증가, 체지방율은 2분할과 3분할집단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집단 간 유의차는 나타나지 않았다. 염증지표의 변화에 있어 3분할집단에서 유의한 감소가 나타나 근 피로도가 높은 선수에게는 3분할법이 권장된다. 슬관절의 근기능 증가는 1분할과 2분할운동이 적합하며, 요부관절은 2분할법이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족관절은 운동 후 1분할과 2분할집단에서 유의한 증가가 나타났다. 근지구력은 슬관절과 요부관절의 운동전・후의 비교결과 1분할과 2분할 집단에서 유의한 증가가 나타났으며, 족관절은 1분할집단에서 유의한 증가가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기술훈련 및 체력훈련만으로도 많은 시간과 체력을 사용하고 있는 태권도선수들의 보강훈련 시 훈련의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최소한의 운동량과 운동 빈도를 파악함에 따라 실질적인 운동효과와 지속적 수련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가 제공된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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