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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미령 (조선대학교)
저널정보
아시아문화학술원 인문사회 21 인문사회 21 제11권 제6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2,945 - 2,958 (1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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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여성 서발턴이 실은 말하고 있지만 들리지 못한다는 점에 주목하여, 억압된 구조의 현실 속에서 서발턴이 어떻게 말하고 행동하는지 목소리를 들여다보고 이를 통해 서발턴 여성의 경험과 언어를 좀 더 깊이 이해해 보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변강쇠가」에 나타나는 서발턴 옹녀의 목소리, ‘개가’와 ‘몸’에 집중해 보았다. 결과적으로 첫째, 옹녀의 ‘개가’ 의지는 생존의 문제이자 살아남기 위한 주체적인 몸부림임을 알 수 있었다. 둘째, 옹녀가 그녀의 ‘몸’을 스스로 상품화하는 데는 자신의 몸을 통해 코드화된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것으로, 이때의 메시지는 당대 지배 이데올로기에 균열을 낸다는 점에서 「변강쇠가」의 의미를 새롭게 하고 있었다. 이 결과는 재현된 문학을 통해 조선 사회 여성의 다양한 목소리를 확인할 수 있으며, 동시에 조선의 여성들이 차별을 벗어나 정치적 주체로 복원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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