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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봉준 (한림대학교)
저널정보
연세사학연구회 학림 학림 제44권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7 - 38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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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고려 무신정권기에 활동하였던 竹林高會와 그 주변인물들 사이의 네트워크를 통해 古文이라는 문학적 지향성을 어떻게 공유하였는가? 그리고 그 이후 사상적 변화의 가능성을 확인함으로써 성리학 수용 직전 문인 및 유학자들 사이의 사상지형을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이들이 정치권력을 멀리 하였다는 기존의 통설과 달리 권력지향성을 지녔으며, 고문론에서도 이들은 동일한 관점과 지향성을 지닌 것은 아니라는 것을 확인함으로써 내부적으로 다양한 관점이 있었다는 것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네트워크로는 죽림고회 중심의 네트워크와 이후에 형성될 이규보 중심의 네트워크로 나눌 수 있으며, 이는 네트워크에 따라 문학적 지향성에 차이가 발생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죽림고회 인물들은 고문을 지향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사륙변려체에서 많이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죽림고회에 잠시 참여한 경험이 있던 이규보가 죽림고회가 죽림칠현을 지향하였던 점을 비판한 것은 무신정권기에 사상적 분화의 가능성이 있었다는 증거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이것은 무신집권기 문인들이 고문론을 의식적으로 공유하면서도 성리학 수용 직전 사상적 변화와 발전까지 담보하였다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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