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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경수 (중앙대학교)
저널정보
우리어문학회 우리어문연구 우리어문연구 제57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195 - 226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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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목적은 해방기 정지용의 시와 산문에 나타난 문학의 정치성이란 어떤 것이었는지 규명하고 여기에 비추어 정지용의 해방기 시를 재평가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이 논문에서는 먼저 정지용의 해방기 시와 산문에 나타난 국가 담론을 살펴보고 그것이 문학의 정치성에 대한 정지용의 태도 변화와 관련되어 있음을 밝히고자 했다. 그는 민족반역자의 처벌을 주장했고 해방 이후 국가 건설의 주체는 일제 강점기의 과오에서 자유로운 인민이어야 함을 피력했으며, 일제 강점기의 시와 해방 이후의 시가 지향하는 바는 달라야 함을 강조했다. 설정식, 이수형, 윤동주 등의 시에 그가 애정을 보인 까닭도 그 때문이었다. 문학의 정치성에 대한 인식을 기반으로 해방기에 정지용은 ‘옳은 시’를 추구했으며, 형식적 고민보다는 어떤 내용을 담을 것인지를 우선시했다. 문학의 정치성에 대한 정지용의 선구적 인식은 국민보도연맹시기 창작한 몇 편의 시에 불일치의 균열을 만들어냈다. 그동안 정지용의 해방기 시는 실패나 퇴행으로 규정되어 왔지만 문학의 정치성에 대한 정지용의 인식과 시작의 균열이 발생한 이유에 주목해 본다면 해방기 정지용 시에 나타난 침묵과 여백의 언어와 형식은 해방기 시문학사에서 새롭게 평가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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