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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희영 (국민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영상학회 한국영상학회논문집 한국영상학회논문집 제16권 제1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37 - 53 (1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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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라즐로 모홀리-나기가 예술, 과학, 기술의 접점을 모색하면서 ‘빛’을 독자적인 매체로서 주목하고 인간의 삶과 사회를 변화시키려는 전망을 제시했던 점에 주목한다. 그리고 그가 제시한 ‘빛 건축’의 전망을 발달된 과학기술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동시대의 다양한 경험과 논제를 다루는 로자노-헤머의 “관계적 건축”과의 대화적 관계 안에서 재조명한다. 모홀리-나기가 중요시한 빛의 투명성이라는 특성은 관습적인 인식의 경계를 허물고 개인과 공동체 간의 조화를 창출하려는 철학적 사고에 연계된다. 빛이 우리의 지각과 시각을 확장하여 변화시키게 하는 잠재력이 있음에 주목하고 이를 인식의 성장에 연결시킨 모홀리-나기의 입장은 로자노-헤머가 자가생성 개념에 근거하여 관계적 건축 개념과 실행을 전개한 점에 비견된다. 공공장소에 투사되는 로자노-헤머의 관계적 건축은 예측 불가한 빛의 개입을 통해 건물과 도시 환경에 대한 문화적, 역사적, 정치적 고정 관념에 도전함으로써, 참여자와 도시 공간이 새롭게 관계하는 생경한 상황을 만들어 관습적 사고를 재고하게 한다. 두 작가의 빛에 대한 관심은 새로운 형태와 양식의 작품이 주는 시각적이고 미학적 새로움을 모색하는 데 있지 않다. 그들은 빛을 매개로 하여 일상과 관습을 비판적으로 성찰하게 함으로써 우리의 의식을 확장시키려는 예술적 전망을 공유한다. 그리고 현대 기술 매체와 이로 인해 변화된 기술적 환경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면서 변화에 개방적인 역동적인 작업을 통해 관습적으로 지각하던 감각을 일깨워 과거와 현재, 개인과 공공성의 관계를 새롭게 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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