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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송효정 (대구대학교)
저널정보
국제비교한국학회 비교한국학 비교한국학 Comparative Korean Studies 제26권 제2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587 - 623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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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충실의『경성과 도쿄에서 화를 본다는 것-관객성 연구로 본 제국과 식민지의 문화사』(현실문화, 2018)는 1920~30년대 제국 도쿄와 식민지 경성의 화체험 및그에 수반되는 관객성(spectatorship)을 비교하고 검토하는 책이다. 이 책에서 언급하는 관객성이라 함은 화 텍스트, 상 환경, 사회, 역사 등에 의해 유동적으로 결정되어 다양하게 존재하는 관객과 그들의 관람 양상을 의미하는 것으로 개념화된다. 저자는 이 시기 도쿄와 경성의 화관이 ‘노는 방식’과 ‘주시하는 방식’으로 분류되고 있음을 언급한 후 각각의 관람양식의 특성을 비교한다. 결과적으로 1930년대 경성 화관은 일본 도쿄의 니시긴자 화관의 세련된 화문화에 대한 열망을 지니고있었으며, 이후 도호 등의 화사가 경성의 대형 고급 화관을 직하게 되면서 경성의 고급 화팬들은 기존 화관에 비교해서 우수한 남촌의 대형 고급 화관을애호하게 되는 결과를 낳았다. 1930년대가 되면 화관 관객의 민족 경계가 붕괴하고 화관 간의 서열 관계가 강화되며 경성 화 흥행계가 변동되게 되는데, 이는 일본에서의 관람 문화가 새로운 화문화 및 화 산업에 변화를 끼친 결과다. 저자는 변사, 악사, 가수 등의 퍼포먼스를 청각적으로 즐기며 소란스럽게 화를 관람하는 ‘노는 방식’의 문화의 고유한 특징이 고립된 1인 좌석에서 자막을 통해 시각적으로 화에 몰입하는 ‘주시하는 방식’의 문화로 변이해 간 과정에 전반을 ‘불균질’한관람 문화라 언급하는데 그 의미가 분명치 않다. 이를 구체적으로 규명하기 위해화관 문화 형성 과정 뿐 아니라 상 프로그램, 향유된 화 형식과 장르, 할리우드관람문화의 표준화에 대한 연구 및 다중적 식민성에 대한 고찰이 보완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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