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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영복 (부산대학교) 박서정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비영리학회 한국비영리연구 한국비영리연구 제17권 제2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23 - 41 (1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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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지각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이 기업 태도에 미치는 영향에서 기업 동일시의 매개효과에 대해 확인하고, CSR 활동과 기업 동일시 그리고 CSR 활동과 기업 태도의 관계를 개인의 문화성향이 조절하는지 살펴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개인의 문화성향은 개인주의-집단주의 차원과 수직-수평차원을 함께 고려하여 네 유형(수평적 개인주의, 수평적 집단주의, 수직적 개인주의, 수직적 집단주의)으로 분류한 Singelis et al.(1995)의 척도를 활용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소비자에게 지각된 CSR 활동은 기업 동일시와 기업 태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기업 동일시는 지각된 CSR 활동과 기업 태도 사이를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끝으로, 문화성향이 CSR지각과 기업 동일시 및 기업 태도의 사이를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직적 집단주의 성향은 지각된 CSR 활동과 상호작용하여 기업 동일시에 영향을 미쳤으며, 수평적 개인주의 성향은 CSR 활동과 상호작용하여 기업 태도에 영향을 미쳤다. 이상의 결과를 중심으로 이론적·실무적 시사점을 기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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