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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문을식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요가학회 요가학연구 요가학연구 제18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9 - 46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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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사상은 스승과 제자 사이의 대화를 통해 가르침이 전수되는 전통이 있다. 그것은 베다와 우빠니샤드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우빠니샤드에서 스승은 ‘스승의 무릎 아래 가까이 앉아 사제 간 대화를 통한 신비적인 가르침을 직접 전달하는 도덕적으로 모범을 보이는 숙련된 자’의 뜻이다. 왜냐하면 우빠니샤드의 가르침은 장남과 믿을 만한 제자들에게만 입문식을 통해 비밀리에 전수되는 신비적인 가르침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우빠니샤드에는 수많은 스승이 전해온다. 그들 가운데 후대에 요가 문헌과 관련된 두 분의 스승의 사상을 고찰한다. 그들은 야갸발꺄와 샨딜랴이다. 야갸발꺄는 순수한 존재설(sat-vāda)을 주장하며, 궁극적 자아를 제외한 모든 존재를 부정하는 ‘아니다, 아니다(neti neti)’라는 표현으로 유명한 사상을 천명하였다. 샨딜랴는 ‘아뜨만과 브라흐만이 하나’라는 ‘범아일여설(brahmātmaikya-vāda)’을 주창하였다. 요가 사상에서 스승은 두 부류로 나누어 본다. 첫째, 요가사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문헌, 둘째, 우빠니샤드와 공유된 저자 이름의 문헌이다. 첫째의 문헌은 『요가경』, 『샹캬 까리까』, 『하타쁘라디삐까』, 『게란다 상히따』, 『쉬바 상히따』이다. 둘째의 문헌은 『샨딜랴 박띠 수뜨라』, 『나라다 박띠 수뜨라』, 『요가 야갸발꺄 상히따』이다. 첫째의 문헌에서 『요가경』의 편저자 빠딴잘리는 존경받는 스승이라기보다는 요가에 정통한 요가학자로 평가되지만, 『상캬 까리까』의 저자 이슈바라끄라슈나는 우빠니샤드의 스승관의 전통이 이어지고 있다. 후기 요가의 세 문헌 가운데 『하타쁘라디삐까』는 스승과 제자의 사자상승의 계보가 존재하고, 『쉬바 상히따』는 고유의 스승관의 정신이 살아 있다. 거기에는 스승에 대한 존경심과 제자들의 요가수행 자격이 명시되어 있는 것이 주목된다. 둘째의 세 문헌의 저자들은 모두 우빠니샤드에 그의 이름들이 나오지만 이들 저자와 같은 이름의 다른 인물[同名異人]로 추정된다. 그 가운데서 『요가야갸발꺄 상히따』에서 스승관은 우빠니샤드의 그것과 많은 점에서 유사성을 발견할 수 있다. 또한 끄리슈나마차르야는 현대까지 우빠니샤드의 스승전통을 고수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점은 칭찬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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