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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권선경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고전문학한문학연구학회 고전과 해석 고전과 해석 제25권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97 - 128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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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부안 죽막동 수성당제의 변화양상을 전승주체를 중심으로 살펴본 것이다. 마을신앙의 전승주체라고 하면 마을사람들만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마을신앙이 마을사람들에 의해서만 전승됐던 것은 아니다. 부안 죽막동 수성당제의 변화양상에서 그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우리나라 3개 조기 어장으로 이름이 높았던 시절에는 마을주민과 함께 중요한 전승주체가 조깃배의 선주였기 때문이다. 과거 조깃배의 선주들이 죽막동 마을굿인 수성당제에 참여했던 것은 1년 동안 자신의 배를 지켜줄 배서낭을 받기 위해서였다. 다른 말로 하면 선주들이 과거 수성당제 전승주체의 하나였던 것은 수성당제에 깃굿이라는 콘텐츠가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현재 수성당제의 전승환경은 역사 유적지이자 관광지로 변모하였다. 그렇다면 그 전승환경에 맞게 수성당과 당제는 역사 유적과 관광지를 찾아오는 관광객들도 포함할 수 있는 면모를 갖추어야 한다. 과거 조기 어장이던 시절 선주들이 수성당제 전승주체의 하나였다면 현재는 관광객들이 그 자리를 대신할 수 있어야 한다. 관광객들을 전승 주체의 하나로 포섭하기 위해 수성당을 중심으로 하는 죽막동 제사유적의 살아있는 박물관화와 개양할미 콘텐츠의 활용을 제시하였다. 마을의 변화는 마을의 개념과 성격의 변화를 수반한다. 그리고 그 마을의 변화는 결국 마을신앙의 변화로 이어진다. 마을신앙은 이러한 마을의 변화와 함께 할 때만 전승의 자생력을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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