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유미 (충남대학교)
저널정보
충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학연구 인문학연구 제55권 제3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139 - 161 (23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고는 3․11 동일본대지진 이후에 쓰인 ‘진재․원전 문학’에 보이는치유와 재생의 담론을 분석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치유와 재생 담론에서 공통으로 보이는 상징에 초점을 맞춰 그 역할과의미를 살펴보고자 했는데 이는 진재․원전 문학의 하나의 특징을 규명하는 한편 일본문학의 특수성을 도출해내는데도 유효한 작업이 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먼저 산자와 죽은 자들의 관계가 어떠해야 하는지를 묻는 이토 세이코의 상상라디오를 텍스트로 하여 사자(死者)의 이야기가 지닌치유의 힘에 주목하였다. 작가는 상상력을 통해 사자들의 목소리를 듣고이를 글로 옮기는 사람들이기에 재해나 죽음에 대해 직접적으로 다루는것을 두려워하거나 터부시해서는 안 되며, 진재․원전 문학의 진정한 역할은 여기에 있다고 말한다. 재해를 다룬 작품들이야말로 살아남은 자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데 효과적인 담론이 될 수 있음을 이 소설은 보여주고 있다. 이어 재생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소설을 통해 일본이 되찾고자 하는 가치관이 무엇인지, 소설에서 공통으로 그리고 있는 ‘곰’과 재생담론의 의미관계를 규명하는 방법으로 살펴보았다. 이는 재해를 입은 도호쿠 지방에서 곰이 신앙의 대상이자 자연과 인간의 공생을 의미하는 신성한 동물로 이미지화되어 있다는 사실과 무관하지 않다. 이를 통해 작품에서 말하고자 하는 ‘재생’이 자연과 인간의 공생이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15)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