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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경희 (송원대학교)
저널정보
아시아문화학술원 인문사회 21 인문사회 21 제7권 제6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643 - 664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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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청소년소설 『발차기』, 『키싱 마이 라이프』, 『쥐를 잡자』를 대상으로 스턴버그(R. J. Sternberg)의 사랑의 3요소에 근거하여 청소년의 성과 사랑의 의사결정에 따른 성장 서사를 분석하였다. 작품 분석 결과 청소년소설에서는 청소년들이 임신이라는 자아 정체성 혼란을 극복하는 의사 결정에 따라 성장, 반성장, 성장을 거부하는 서사의 다층적인 양상을 확인하였다. 『발차기』에서는 청소년의 성관계 동기가 남성이 주도적인 반면 임신에 대한 책무는 여성 혼자 감당하는 이탈의 성장과 상대방을 억압하고 배제하는 반성장 서사가 나타난다. 『키싱 마이 라이프』에서는 청소년들의 성적 자기 결정권과 사랑에 대한 책임감을 부여하는 성장 서사를 확인하였다. 특히 여자 청소년이 출산을 선택할 경우 학업이 중단되는 교육 기회의 상실과 사회적 관계의 단절이라는 자아 정체성 혼란 과정이 나타난다. 『쥐를 잡자』는 임신한 청소년이 타자의 억압된 시선에 의해 광포한 현실의 통과의례를 극복하지 못하여 낙태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고 결국 자살하고 마는 성장 거부의 서사이다. 청소년소설은 경제적으로 독립적인 주체일 수 없는 청소년의 출산과 양육의 어려움 때문에 성적 욕구와 사랑에 대한 책임 있는 행동을 요구하는 교훈적 성장 서사도 공존한다. 청소년소설에서는 성과 사랑의 모티프가 청소년들의 성적 욕구를 발산할 수 있다는 다변화된 관점의 성장 서사의 필요성이 나타난다. 청소년소설의 성장 서사가 ‘지금 여기’ 당면 문제일 수 있는 청소년들의 욕구와 관심사를 담아낸다면 청소년 독자층에게 ‘그들의 이야기를 발산하는 예술 공동체’로 기능하며, 나아가 문학 장(場)에서 청소년소설의 장르 정체성을 공고히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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