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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신대학교 신학사상연구소 신학사상 신학사상 제168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177 - 213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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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놀이 과잉의 시대에 접어든 현대 한국사회에서 사람들은 과연 제대로 놀이하고 있는가라는 문제의식으로부터 출발했다. 장소와 시간과 활동에 집중하는 오늘의 놀이 문화는 경제적 가치관에 의해 지배를 받으며, 사람들로 하여금 더 많은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잘 쉬어야 한다는 압박을 가하고 있다. 놀이 역시 성과의 한 부분이기 때문에 잘 놀아야 하는 것이다. 이러한 현실에 대한 목회신학적 답변으로 필자는 “하나님 앞에서 머뭇거리며 놀기”를 제안하고 있다. 이 제안을 발전시키기 위해 우선, 재독 철학자 한병철의 저작들을 통해 현대 한국사회의 놀이의 위기를 시간의 위기의 관점, 즉 “시간의 향기의 상실”이라는 관점에서 성찰해 보았다. 한병철의 사회 철학적 성찰을 기초로 해서 영국의 정신분석가 도널드 위니캇을 통해 “놀 수 있는 자아의 능력”이라는 관점에서 현대 한국사회의 놀이문화를 분석해 보았다. 이어지는 공간에서는 위르겐 몰트만의 저작 『놀이의 신학』을 통해 현대인의 놀이 문화를 성찰하였다. 목회신학자로서 필자는 몰트만의 놀이의 신학을 놀이의 해방이라고 하는 차원에서 이해한다. 한병철과 위니캇과 몰트만 사이의 대화를 통하여 논문의 결론에서 “하나님 앞에서 머뭇거리며 놀기”라는 실천적 제안을 시도했다. 이 놀이는 시간과 공간과 활동에 의해 결정되는 강박적 놀이가 아닌, 놀이를 제약하던 모든 요소로부터 해방된 자유의 놀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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