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대현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사상사학회 한국사상사학 한국사상사학 제51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295 - 328 (34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고대일본의 오음(吳音)‧한음(漢音)은 중국 한자음의 발음양상에 대한 개념적 정의이다. 이러한 오음의 일본전파에 큰 영향을 준 고대한국인이 일본의 사료와 실담장에 등장하고 있다. 그들이 백제의 비구니 법명과 신라인 김예신이다. 이들 중 김예신은 불교경전과 관련된 오음 전문가로서, 명경 관련 음박사이면서 한음 전문가인 표신공[원진경]과 함께 일본에서 크게 활약한 것으로 보인다. 비록 현재까지 김예신의 행적에 관한 뚜렷한 기록을 찾아볼 수는 없으나, 그에 관한 사료 및 실담장 등 선행의 연구를 살펴보면, 일본 초기한자음의 오음이라고 하면 김예신, 일본 한자음의 한음이라고 하면 표신공이라는 고대일본 한자음의 대표적 인물로 인식되고 있는 것만큼은 사실이다. 일본의 실담학이 형성되기 이전 한‧중‧일 삼국의 관계성 안에서, 인도불전이 중국으로 전해지고 고대한국을 통하여 불교를 접한 일본은 그 불교적 한자음으로서 오음을 인식하였는데, 특히 일반 경구와는 달리 한자로 번역하지 않고 그 원형을 유지해야 하는 수많은 불교의 진언‧다라니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는 한자음이 바로 오음이었다. 이는 진언밀교적 일본불교의 특성상 오음 위주의 진언‧다라니 염송이 수행자에게는 그 어떤 수행의 요소보다도 중요한 기초였기 때문이다. 이에 본고에서는 『일본삼대실록』, 『왜한삼재도회』 등을 비롯하여, 일본의 실담장, 그리고 일본학자들의 중국 한자음에 대한 여러 연구 가운데 오음과 관련된 김예신의 행적 및 그 선행의 연구 성과를 통하여, 그의 오음 일본전파에 관한 사실관계를 밝혀보려고 노력하였다. 본고를 계기로 신라 김예신에 관한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논의를 기대해 본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