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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남어문학회 동남어문논집 동남어문논집 제1권 제39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5 - 33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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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신어는 당대의 사회상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언어 단위이며 언어 단위의 생산성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유용한 단위이다. 본고에서는 1994년부터 2014년까지 공개된 국립국어원의 ‘신어 자료집’에서 인칭 접미사를 찾고 이들의 의미를 세분화하였다. 이들 접미사는 사전에 등재된 인칭 접미사와 신어 자료집을 통해 등장한 접미사로 나눌 수 있었다. 기존의 사전에 등재된 순우리말 인칭 접미사이면서 신어 자료집에 등장하는 접미사는 의미적으로 기존의 것과 차이가 없었으며 어기와의 결합 과정에서도 큰 차이가 없었다. 반면 기존의 한자어 인칭 접미사가 한자어 어기와 결합한 것과 달리 신어 형성 인칭 접미사는 한자어 어기뿐만 아니라 순우리말, 어절, 구, 외래어 등도 어기로 선택하였다. 이러한 사실은 신어 한자어 인칭 접미사의 파생 규칙이나 의미가 자의적이고 개별적으로 변화함을 보여주고 있다. 외래어 인칭 접미사의 경우도 선택되는 어기가 불규칙적이어서 파생 규칙의 형식화가 불가능하였다. 이는 외래어 접미사가 대상에 대한 신체, 행위, 태도, 인격 등에 대한 말할이의 주관적이고 개별적인 가치 평가를 반영하기 때문에 발생함을 알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신어 형성 인칭 접미사는 의미적으로 상대방에 대한 주관적인 가치 평가를 반영하였으며 불규칙한 분포를 취하여 파생 규칙 도출 과정에 어려움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신어 형성 과정에서 주관적인 가치 평가라는 인칭 접미사의 역할은 앞으로도 확대될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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