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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진웅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반교어문학회 반교어문연구 반교어문연구 제41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263 - 283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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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표는 ‘이다’ 구문 가운데에 ‘나는 짜장면이다’류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데에 있다. ‘나는 짜장면이다’류의 ‘이다’ 구문의 해석은 통사론이나 의미론의 영역이라기보다는 화용론의 영역에 속한다. 본고에서는 기존의 ‘나는 짜장면이다’류의 ‘이다’ 구문 해석에 대한 한계를 지적하고 최근에 제시된 두 가지 이론들을 비교하고 분석하여 좀 더 구체적이며 정밀한 설명을 시도했다. 먼저 Nunberg(1995; 2004)와 Ward(2004)의 이론을 영어의 ‘I'm the pad thai’ 문장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영어의 ‘I'm the pad thai’에 적용되는 문화적 배경이나 화용적 양상이 한국어의 ‘나는 짜장면이다’에 적용시키는 데에는 크게 무리가 없다. 이들 이론을 한국어 문장에 적용해 보았을 때에 어느 이론이 더 타당한 설명력을 보이는가는 검증해 볼 가치가 충분히 있다. 결론적으로 두 이론 가운데에 Nunberg(1995; 2004)의 이론이 더 설득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보았다. Ward(2004)의 주장은 ‘이다’의 의미 변이에 의해 각각의 명사구가 집합의 의미를 가지게 된다고 하였으나 이는 ‘이다’의 의미 변이에서 원인을 찾기 보다는 두 명사구와 상황의 관계에서 원인을 찾는 편이 더 합리적이다. 특히 일치(identification)에서 상응(correspondence)으로 의미가 변화하였다는 것이 정확이 어떤 차이를 갖는지가 분명하지 않다. ‘나는 짜장면이다’ 류의 해석에 Nunberg처럼 NP2의 의미 전이를 받아들인다는 것은 결국 상황 의존적 ‘이다’ 구문(‘나는 짜장면이다’류) 역시 넓은 의미에서 속성 구문으로 분류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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