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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산향 (부경대학교)
저널정보
부경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 인문사회과학연구 인문사회과학연구 제16권 제3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117 - 138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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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김말봉의 대표 단편소설 9편을 텍스트로 하여 서사적 특징을 고찰한 글이다. 김말봉 단편소설에서는 우선, 여성의 운명론을 찾을 수 있다. 「어머니」, 「망령(亡靈)」, 「바퀴 소리」, 「전락(轉落)의 기록(記錄)」에서 재현된 여성들은 그들이 겪어야 할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관습으로 인해 남성의 타자로 존재하게 된다. 즉 이들 작품에서 김말봉은 모성애적, 여성적 운명을 벗어나지 못하는 인물을 제시하여 가부장제 사회의 부당함과 모순을 보여준다. 둘째, 젠더 정체성의 반영이다. 「망명녀(亡命女)」, 「여적(女賊)」에서는 순종적인 여성이 아닌 강한 여성의 이미지를 재현한다. 여성의 사회활동과 사회적 역할에 대한 작가의 관심이 이들 여성인물을 매개로 드러난 것이며, 새로운 여성 이미지는 작가의 젠더 정체성을 반영하고 있다. 셋째, 반전과 유머를 들 수 있다. 극적 반전과 의외의 전개, 익살과 해학적 요소는 작품의 재미를 더해준다. 「편지」, 「고행(苦行)」, 「여심(女心)」등을 통해서 작가 김말봉이 유쾌하게 세상을 바라보고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살펴본 바와 같이 김말봉은 단편소설을 통해서 여성의 심리를 섬세하게 묘사하고 있으며, 여성들의 생활상, 욕망, 사회적 문제까지 작품의 서사를 통해 접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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