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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형우 (한양대학교)
저널정보
아시아문화학술원 인문사회 21 인문사회 21 제6권 제4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611 - 630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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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을 막론하고 숭고는 큼[大]이다. 그러나 숭고는 발견이다. 그를 통해 주체를 고양시키는 역할을 한다. 서양에서는 불쾌에서 쾌로의 전환이라고 보았다. 중국에서는 천인합일(天人合一), 천명 받기, 자연 닮기, 호연지기(浩然之氣)를 불러일으키는 계기로 보았다. 우리의 숭고 연구는 대부분 서구의 이론을 대입했다. ‘불쾌에서 쾌, 거대한 대상, 눈 앞과 위의 사건, 안전 거리 확보’라는 조건을 잣대로 삼았다. 그래서 불쾌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상황을 일제 강점기로, 거대한 대상은 조국으로 상정했다. 그리하여 숭고가 근대 인식이라는 일률적 결론을 양산했다. 이 글은 기존 연구가 간과한 부분을 보완한다. 숭고를 실천궁행(實踐躬行), 성속일여(聖俗一如), 살신성인(殺身成仁), 극기복례(克己復禮) 등의 산물이라고 본다. 따라서 숭고를 인식하게 하는 거대한 대상은 주체의 안전한 거리와는 무관하다. 또, 눈 앞의 사건만이 아닌 상하(上下), 전후(前後), 좌우(左右)에서 드러난다. 그것은 이제마가 말하는 사상인(四象人)의 특성에 따라 차이가 난다. 이를 ‘굽어보기’[태양인], ‘우러르기’[소양인], ‘둘러보기’[태음인], ‘스며들기’[소음인]로 명명하여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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