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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태연 (이화여자대학교)
저널정보
한신대학교 신학사상연구소 신학사상 신학사상 제169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239 - 268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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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스위스의 분석심리학자 칼 구스타프 융(Carl Gustav Jung, 1875-1961)의 심리학이 지닌 간학문적 성격, 즉 과학과 종교 간의 상호 교차하는 특성에 대한 연구를 주요 과제로 삼았다. 융은 심리학이라는 학문분과의 논의 속에서 분트의 연상실험과 프로이트의 성이론에 대한 비판적 성찰을 그 출발점으로 삼아, 전 세대의 ‘사변적인 심리학’과 인간 심리의 복잡한 기제를 단순화시켜 이해하고자 하는 ‘과학주의적 사고’를 극복하고자 했다. 융은 경험주의적인 과학적 방법론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되, 과학이 절대적이고 객관적인 진리를 답보한 것으로 인식되는 측면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시각을 가졌다. 따라서 그는 과학의 합리성에 대한 기존의 관념을 넘어 합리성에 대한 새로운 조명을 자신의 심리학적 구상 속에서 채택하여 분석심리학을 개척하였다. 더 이상 자연과 인간과 문화를 자연과학적 테두리에서만 환원적으로 조명할 수 없음을 융은 분석심리학이라는 제안을 통하여 선명하게 제시한 것이다. 특히 융의 분석심리학은 인간의 마음, 심리를 좀 더 세밀하게 조명할 수 있는 하나의 길을 종교학과 신학에도 제시하여, 종교의 이해와 신학적 담론구성이 간학문적 교섭과 변용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하였다. 이러한 점에서 융의 새로운 심리학적 구상은 미래를 향한 신학과 과학, 종교와 과학의 대화에 있어서 유용한 통찰이 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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