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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은하 (경희대학교)
저널정보
인천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인문학연구 인문학연구 제36집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115 - 139 (25page)
DOI
10.31323/SH.2021.12.3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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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격’은 얕은 잠에 뒤척대고, 소진될 때까지 우리 자신을 몰아붙이게 만드는 불안의 근원이다. ‘능력주의 Meritocracy’는 시대의 ‘정언명령’을 자처하기 때문이다. 능력주의는 개인의 능력에 따라 지위나 권력이 주어지는 사회에 대한 약속이다. 그러나 진단 자체가 진부할 만큼 부모의 계층 배경, 부의 세습, 특권의 대물림, 우수한 교육, 사회적 자본, 시대적 및 배경적 상황 등 비능력적 요인은 직업과 소득의 격차로 이어진다. ‘능력주의’는 차별과 불평등을 가리는 베일일 뿐이다. 이러한 사실은 ‘실격’이 철학적·정치적 사유의 언어로 벼려질 필요가 있음을 의미한다. ‘실격’을 단순히 경쟁에서의 탈락이 아니라 삶을 구하기 위한 전략으로 제시하는 임솔아의 문학은 혐오와 우울의 시대를 헤쳐 나갈 유의미한 모색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실격의 인간
Ⅱ. 최선의 삶이 보여주는 역설: 자발적 탈락
Ⅲ. 은둔하는 삶과 취약한 자들의 연대 가능성
Ⅳ. 청년 서사: 나자로의 부활을 꿈꾸며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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