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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기홍 (강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이론사회학회 사회와이론 사회와 이론 2021년 3호(통권 제40집)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95 - 132 (38page)
DOI
10.17209/st.2021.12.4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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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한국사회학에서 수량사회학의 지배를 주류 미국사회학의 추세의 답습이라고 지적하고 미국사회학에서 수량적 연구 지배의 역사적 형성을 서술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그리고 수량적 연구가 왜 실증주의의 철학적 가정들과 결합했는가를 해명하고, 둘의 결합이 ‘성공적인 예측’을 사회학 연구의 실질적인 목표로 만들었고, 예측의 실용적 가치에 힘입어 수량사회학이 지배적 지위를 유지한다고 설명한다. 숫자와 수량화가 근대의 과학과 사회적 삶에서 필수적인 요소가 된 것은, 자연과학에서 그것의 눈부신 성공 때문이 아니라, 원격의 기술, 신뢰의 기술 그리고 통치의 기술로서 그것의 특성 때문이라고 논증한다. 숫자는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소여가 아니라 합의와 측정에 의해 사회적으로 생산되는 기호이다. 그러므로 숫자 사용의 매력은 확실성과 객관성의 보증이라는 외양에 있는 것이 아니라 사회세계의 객체들을 단순화 균일화하여 재현함으로써 계산가능하고 통치가능한 것으로 만드는 데 있다. 수량사회학은 사회세계의 더 많은 영역들을 ‘과학적으로’ 수량화함으로써 계산가능한 것으로 만들고 그것에 의해 사회세계의 객체들을 길들이고 통제하려는 권력의 필요와 이익에 복무한다. 이 때문에 국가와 자본은 수량사회학을 지원하고 이것에 의해 수량사회학은 지배적 지위를 확보하며 정치적으로는 성공했다. 그러나 지적으로는, 특히 실증주의와의 결합에 의해, 사회현실에 대한 과학적 설명을 제공하는 것에 실패했다.

목차

국문요약
Ⅰ. 들어가기 - 수량사회학의 지배
Ⅱ. 수량사회학의 ‘정치적 성공’
Ⅲ. 수량 연구와 실증주의
Ⅳ. 숫자의 사회적 생산
Ⅴ. 계산가능한 사회세계
Ⅵ. 맺음말- 수량 연구의 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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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참고문헌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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