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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연숙 (전남대학교)
저널정보
역사학연구소 역사연구 역사연구 제43호
발행연도
2022.1
수록면
245 - 274 (30page)
DOI
10.31552/jh.2022.01.4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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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1951년 이래 6·25전쟁 개전일인 6월 25일을 국가기념일로 시행해오고 있다. 전쟁 개전일을 “기념”하는 것은 일제 식민지시기 중일전쟁과 태평양전쟁을 통해 경험되어 6·25전쟁에까지 적용되었다. 민족 내부의 전쟁이면서 국제전쟁으로 발전한 이 전쟁은 전쟁 발발 직후 단일한 용어로 정의하기 모호한 상태에서 “6·25전쟁”으로 명칭이 고착화되었다. 6·25기념일은 전쟁 정당성 확보와 정형화된 전쟁 이미지 및 경험의 공유라는 필요성에 의해 1회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었다. 기념행사는 공보처 선전대책중앙위원회의 주도로 체계적으로 기획되었다. 또한, 동·리 단위부터 시·군에 이르기까지, 민간단체에서부터 중앙부처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이루어진 국민 동원은 전쟁 기간 6·25기념일이 이미 대한민국의 주요한 국가기념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하지만 기념식장은 때로 대한민국 내부의 불안정함을 표출하는 장이 되기도 했다. 1952년 기념식에서의 “대통령저격사건”과 1953년 기념식에서의 “신형식망언사건”은 6·25기념식이 내부의 균열을 나타내는 순간에서 다시 봉합되어 가는 일련의 과정을 추적할 수 있게 해준다. 이 과정에서 6·25전쟁기 6월 25일의 “기념”은 점차 대한민국에 있어 전쟁의 의미를 단일한 것으로 만들어나갔다.

목차

국문초록
머리말: ‘평화의 날’로서의 6월 25일 ‘기념’
Ⅰ. 전쟁 호명과 6월 25일의 의미화
Ⅱ. 6·25기념행사의 기획과 시행
Ⅲ. 6·25기념의 균열과 봉합
맺음말: 다시, 전쟁을 ‘기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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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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