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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진만 (육군3사관학교)
저널정보
한국윤리학회(윤리연구) 윤리연구 윤리연구 제1권 제109호
발행연도
2016.9
수록면
281 - 312 (32page)
DOI
http://dx.doi.org/10.15801/je.1.109.201609.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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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은 우리의 생존을 위협하는 비극적인 재앙이기 때문에 그것은 피하거나 막아야 할 부도덕(immoral)하고 사악한 행위로 인식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전쟁이라는 사회현상은 현실적으로 우리의 호불호와 관계없이 인류와 함께 존재해왔으며, 우리가 그것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점에서 비도덕적(amoral)인 사건이나 상태로 보는 관점도 있다. 과연 전쟁이 인류사회에 불가피한 현상이라면 우리는 그것을 윤리적으로 어떻게 인식해야 하는가는 인류의 미래를 위해서도 중요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어떤 윤리학적 관점에서든 윤리는 궁극적으로 선과 악을 분별하고 인간의 행위에서 선을 이끌어 내거나 촉진시켜야 할 사명을 가진다. 우리가 전쟁을 윤리의 영역으로 끌어들여서 논의의 대상으로 삼는 일은 전쟁을 피하는 것이 아니라 전쟁의 참화로부터 인류를 구하기 위한 근본 처방을 찾는 일이다. 우리는 전쟁을 일단 윤리의 영역으로 끌어들이더라도 전쟁 본질 자체부터 그 원인과 목적에 이르기까지 윤리적 관점으로 인식하는 일이 우선되어야 한다. 그리고 현실의 전쟁 실제에 대한 기존의 접근 방식을 윤리적 인식과 평가의 준거에 따라 재조명하고 해석함으로써 정당화 가능한 윤리적 전쟁관의 근거를 마련하게 된다. 전쟁 실제에 대한 윤리적 인식은 세 가지의 관점, 즉 전쟁이 도덕적으로 절대 정당화될 수 없다는 윤리적 비관론과 전쟁을 윤리의 영역에서 논의할 이유가 없다는 윤리적 무관론, 그리고 인간사회에 전쟁이 불가피하며 일부 전쟁은 도덕적으로 정당하다는 윤리적 낙관론에서부터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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