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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주교돈 (토론토 다운스뷰장로교회)
저널정보
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사상과 문화연구원 장신논단 장신논단 Vol.54 No.1
발행연도
2022.3
수록면
273 - 300 (28page)
DOI
10.15757/kpjt.2022.5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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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는 인간의 삶에 깊이 스며들어 있는 실존적 현장과도 같다. 인간의 말과 행위는 결국 윤리적으로 판단되고, 해석되기 때문이다. 설교 역시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복음을 선포하되 인간의 삶을 그 배경으로 삼는다. 결국 설교와 윤리는 하나님의 시선이 머무는 인간의 삶, 그 위에서 만나게 된다. 설교는 회중의 윤리적 삶에 관심을 기울이게 되고, 윤리적 설교를 위한 신학적 기초가 필요할 수밖에 없다.
본 연구는 설교가 윤리적이어야 할 타당성을 찾아가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윤리적 설교는 단지 윤리적 이슈에 적절한 해답을 제공하고 이해 간의 갈등을 조정하기 위함이 아니라, 그리스도인의 신앙형성, 즉 믿음의 여정을 조명해간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윤리적 설교를 위한 신학적 기초로 마틴 루터(Martin Luther)의 칭의(justification)와 성화(sanctification)를 살핀다. 칭의와 성화를 구분하여 복음과 윤리로 나누고, 이를 통해 윤리적 삶을 부각해 윤리적 설교의 예시로 삼으려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루터가 이해하는 칭의와 성화의 통전적이고 변증법적인 이해와 불가분리적 관계를 살펴본다. 믿음과 행함이 믿음의 이중적 이해로, 또한 하나님의 의와 인간의 의가 의롭다함의 이중적 이해로 설명할 수 있듯이, 칭의와 성화는 ‘완전히 의롭다함을 받았으나 동시에 전적인 죄인(simul iustus et peccator)’이라는 인간 이해를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의 삶을 형성해가는 두 축, 즉 용서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거룩한 삶을 위한 인간의 책임이라는 윤리적 설교의 신학적 기초를 제공해준다. 이를 통해 설교학은 윤리적이 되어야 한다는 논거를 세심히 받아들여야 할 과제를 안게 된다. 무엇보다 복음의 진리를 소유함으로 그치지 않고, 그 진리를 살아냄을 통해 그리스도인 가운데 진실함(truthfulness)을 이루어가는 것이 윤리적 설교의 관건이 되어야 한다. 그것이 우리에게 허락하신 복음의 본래 가치를 온전히 누림은 물론이고, 바르게 선포할 수 있는 은혜가 된다.

목차

한글 초록
Ⅰ. 서론
Ⅱ. 칭의와 성화: 불가분의 관계에 대한 마틴 루터의 이해
Ⅲ. 마틴 루터의 전인적(Totus Homo) 인간이해
Ⅳ. 진실함(Truthfulness)을 추구하는 윤리적 설교를 위한 토대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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