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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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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임정빈 (경상국립대학교) 김명희 (경상국립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이론사회학회 사회와이론 사회와 이론 2022년 1호(통권 제41집)
발행연도
2022.3
수록면
49 - 84 (36page)
DOI
10.17209/st.2022.03.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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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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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마르크스주의 논쟁에서 마르크스와 함께 『독일 이데올로기』를 쓴 전기 엥겔스는 문제되지 않으나 『반(反)뒤링론』, 『자연변증법』을 쓴 후기 엥겔스는 마르크스주의를 속류화했다고 비판받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마르크스의 노트에 기반한 엥겔스의 대표작 『가족, 사유재산, 국가의 기원』의 기여를 생각하면 이러한 비판은 지나친 감이 있다. 비록 마르크스주의를 대중화하는 과정에서 일정 부분 마르크스의 저작에 대한 오독의 배경을 제공한 것이 사실이라 하더라도 후기 엥겔스의 이론적 성취는 마르크스와 공유한 합리적인 핵심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한 해석은 왜 마르크스가 『반(反)뒤링론』, 『자연변증법』을 읽었음에도 비판하지 않았는지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이 연구는 엥겔스와 마르크스가 공유한 합리적인 핵심으로서 반환원주의적 자연주의의 가능성에 주목한다. 반환원주의적 자연주의란 자연 속의 인간이 자연과 상호작용하며 맺는 유기적 관계에 주목하면서도 자연으로 환원되지 않는 사회적 층위의 발현적 속성을 존중하는 관점을 말한다. 이러한 관점은 인간중심주의적이지 않은 존재론에 입각해 반환원주의적 통합과학을 요구하는 현대 과학 철학 논의에도 시사점을 줄 수 있다. 이 연구는 엥겔스가 마르크스주의를 속류화했다는 혐의의 표적이 되는 논쟁적 문헌인 『반(反)뒤링론』, 『자연변증법』과 『가족, 사유재산, 국가의 기원』에 나타난 반환원주의적 자연주의의 현대적 함의를 살펴본다. 이 과정에서 마르크스의 과학철학을 재해석하고 발전시킨 것으로 알려진 비판적 실재론이라는 현대 과학철학의 지원을 받는다.

목차

국문 요약
Ⅰ. 문제의 제기
Ⅱ. 선행 연구 검토
Ⅲ. 연구의 관점: 비판적 실재론
Ⅳ. 엥겔스의 반환원주의적 자연주의
Ⅴ. 나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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