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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광기 (경북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사회이론학회 사회이론 사회이론 통권 제59호
발행연도
2021.5
수록면
1 - 32 (34page)
DOI
10.37245/kjst.2021.05.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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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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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코로나19로 빚어진 사회적 현상을 현상학적 시각을 통해 이해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특별히 코로나19 속 세상이 이방인의 세상과 비슷하다는 유비를 통해 그 목적을 달성하고자 한다. 또한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코로나19로 빚어진 세상이 단지 이방인의 세상과 비슷하다는 점뿐만 아니라 그것을 탐구하는데 동원될 현상학과도 그 맥을 크게 같이 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이 논문을 통해 코로나의 재앙과 비극 속에서 현상학과 이방인의 사회학의 중요성과 가치가 부각되는 부수적 결과를 갖게 되었다는 것이 증명될 것이다. 이 논문에서 주로 고려될 것은 후설과 슈츠, 그리고 버거와 내이튼슨, 러크만 등에 의해 개진된 현상학적 태도이다. 이것은 일상인들이 그들의 생활세계에서 견지하는 것으로 알려진 자연적 태도와 뚜렷이 대조된다. 이 논문에서는 현상학적 환원, 괄호침, 에포케, 판단중지 등으로 대변되는 현상학적 태도가 자연적 태도의 본질과 함께 비교되면서 집중적으로 논의될 것이다. 그리고 현상학적 환원과 태도를 통해 도출되는, 즉 이화(異化)의 결과 간파되는 현상(실재)의 구성성에 대해서도 살펴볼 것이다. 아울러 이 논문은 현상학적 환원이 짐멜이 현대사회의 주된 특징으로 거론한 거리두기와도 일맥상통한다는 것을 강조하며 코로나19의 세상을 짐멜의 거리두기와도 연결 지을 것이다. 또한 이 모든 것들을 종합하면서 슈츠의 현상학에 지대한 영향을 받은 민간방법론의 창시자 가핑켈이 보는 사회의 상이 코로나19와 어떻게 그리고 얼마나 상호 조응하며 부합하는지에 대해서도 살펴볼 것이다. 결론적으로 이 논문이 규명할 것은 코로나19 속 일상인들이 결국은 필자가 이방인의 사회학에서 개진한 바 있는 이방인의 상과 매우 잘 조응된다는 사실이다. 아울러 이 논문에서 재차 강조되는 것은 행동 없이 사회가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 논문은 코로나19가 가져 온 일상의 멈춤이 그것을 새삼 확인시켜주었다고 주장하면서, 그 주된 대상은 현상학자와 사회학자들이 아니라 일상인이었다는 것을 강조한다. 물론 현상학자와 사회학자 같은 전문가들도 코로나19를 통해 그것을 재차 확인하게 되었음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결국 코로나19라는 전 인류적 그리고 전 지구적 재앙은 전혀 의도하지 않게 현상학의 힘과 사회학의 굴기의 계기를 제공하였다고 주장될 수 있다. 또한 일상인들 모두 스스로를 이방인으로 경험하게 함으로써 이방인의 사회학의 타당성과 효용을 입증하는 예상치 못한 결과도 낳았다고 주장할 수 있다. 끝으로 이 논문을 구성함에 있어 채택된 방법은 문헌연구이다. 위에서 언급했던 철학자와 사회학자들의 저작 분석을 통해 소기의 목적 달성을 시도할 것이다.

목차

1. 들어가는 말
2. 당연시되는 세계
3. 현상학적 태도
4. 코로나와 당연한 것의 이화
5. 나가는 말: 코로나와 이방인
도움글
외국어 줄임글

참고문헌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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