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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지현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정보사회학회 정보사회와 미디어 정보사회와 미디어 제23권 제1호
발행연도
2022.4
수록면
1 - 39 (39page)
DOI
10.52558/ISM.2022.04.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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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신종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의 핵심 정보원인 정부 보도자료를 언론이 어떻게 활용하는가를 실증적으로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코로나19 관련 주요 정책 이슈인 ‘사회적 거리두기’를 중심으로 조선일보와 한겨레신문의 뉴스기사를 분석했다. 보도자료를 각 언론사에서 활용한 방식은 형식적 차원과 내용적 차원으로 구분했다. 내용적 차원은 보도자료의 프레임과 각 언론사의 프레임을 비교ㆍ분석했다. 분석 결과, 두 언론사는 정치적 지향점에 따라 원하는 방식으로 보도자료를 재구성하는 과정을 거쳤다. 보도자료와 한겨레는 대체로 비슷한 패턴(설득프레임, 공감프레임 등)의 프레임을 사용했고, 조선일보는 시기와 관계없이 정부비판프레임, 갈등프레임을 주로 사용하면서 국민의 협조를 독려하는 프레임은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 또, 조선일보는 보도자료에 대한 해석과 분석에는 인색했지만, 취재원을 활용해 의견과 주장을 덧붙이는 재구성 방식을 주로 활용했다. 이 경우 전문가를 제외한 취재원은 대부분 익명이었다. 한겨레는 ‘사설’을 통해 직접적으로 보도자료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재구성 방식을 택했다. 사설 이외에 취재 기사에서 의견/주장을 담을 경우에는 주로 투명취재원을 활용했다.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의 헬스 저널리즘 지향점에 대한 논의와 제언을 담았다. 더불어 국민의 불안 해소와 감염병 극복이라는 공통의 문제 해결을 위해 헬스 커뮤니케이션 주체 간 유기적 연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목차

Ⅰ. 서론
Ⅱ. 이론적 논의
Ⅲ. 연구방법
Ⅳ. 연구결과
Ⅴ. 결론 및 함의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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